민주당 대표 직속 '전북 기본사회위원회' 출범

김동철 2023. 11.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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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회(위원장 김윤덕 의원)가 '전북형 기본사회'를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선다.

김윤덕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저출산·저성장·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대표와 함께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사회가 되도록 전북형 기본사회 발굴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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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표 직속 '전북 기본사회위원회' 출범 [김윤덕 국회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회(위원장 김윤덕 의원)가 '전북형 기본사회'를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선다.

전북 기본사회위원회는 29일 "각계 위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식을 했다"면서 "이 위원회는 국민이 기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삶의 조건들을 함께 논의하고 책임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당 대표의 직속 기구인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이 대표가 대선후보 시절 공약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기본사회 구상을 실행하는 기구이다.

김윤덕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저출산·저성장·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 대표와 함께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사회가 되도록 전북형 기본사회 발굴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우원식 상임 부위원장은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새로운 의제를 발굴하지 못하면 집권은 어려울 것"이라며 "기본소득, 기본의료, 기본교육 등 보편적이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본사회가 새로운 의제로 정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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