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정치 맞수다] 이재명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선거제 개편 '시끌시끌'

입력 2023. 11. 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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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Q. 오늘은 선거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의원총회 열어서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 개편안을 논의하기로 했었는데 내일로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민주당의 기류를 보면요. 그동안은 지금의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되 '비례 위성정당'을 창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했는데, 최근 들어 '실리를 챙겨야 한다'는 현실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도 어제 이 같은 현실론에 힘을 싣는 발언을 했습니다. 지금의 연동형 비례제도 유지했을 때 국민의힘이 우리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위성정당 만들고, 하지만 민주당은 위성정당 방지법 내서 위성정당 내지 않게 되면 총선에서 의석수 20여 석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비공식적인 시뮬레이션 자료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이대표도 이런 맥락의 우려를 하는 것 같아요?

Q. 이탄희 의원이 어제 연동형 비례대표제유지 그리고 위성정당 금지 이걸 당론으로 채택하자 그러면서 자신은 현 지역구포기하고 험지에 나가겠다. 이렇게 선언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김장희 의원 등 민주당 의원 70여 명이 이제 위성정당 방지법을 공동 발의를 했는데 선거 제도의 과거 회귀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이런 움직임과 지금 당 지도부의 현실적으로 병립형으로 가는 게 우리에게 유리한 것이라는 이 의견의 갈등, 이게 과연 내일 어떤 수렴으로 다다를 수 있을까요?

Q. 국민의힘은 원래도 연동형에 반대를 했었고, 병립형으로 되돌아가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위성정당의 난립으로 인한 폐해를 막겠다는 게 표면적인 취지이고 이유이기도 한데요.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이 가져올 파급력을 차단하려는 목적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십니까?

Q. 만약 민주당이 원래 기존의 입장대로 현 제도를 유지하고 위성정당 만드는 거 금지하겠다고 했을 때 국민의힘에서 동의하지 않으면서 위성정당을 만드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면 총선에서 민주당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Q. 신당과 관련해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신당 창당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부인하지 않으면서 또 하나의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최근에 당 상황을 지적하면서 창당가능성에 대해 여지를 남겼습니다. 이 전 대표의 평소 발언 스타일과 비교했을 때 어제 비판의 수위가 굉장히 높았다. 이렇게 평가가 되는데 어떻게 들으셨어요?

Q. 비명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의 멤버인 윤영찬 의원도 이 전 대표가 모임 출범할 때 그 취지에 수긍했다고 밝혔었고 이전대표가 전우의 시체 위에서 응원가 못부른다, 이런 발언도 했었잖아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 전 대표가 비명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구체적인 행동을 본격화하는 신호가 될까요? 어떻게 보세요?

Q. 지금 당장 비명계에서는 공천과 관련해서 굉장히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이런 발언이 나오면서 이낙연 전 대표가 직접적으로 신당을 만드는 그런 움직임에 나서지는 않겠지만 측면 지원이라는 역할은 할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나오던데요?

Q. 국민의힘에서 수도권 험지 출마의 신호탄을 쏘았던 하태경 의원의 종로 출마 선언이 적지않은 파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국민의힘이 현재 확보중인 지역구에 나가느냐는 비판에 하 의원은 "한동훈 장관이 출마하면 종로가 험지고, 내가 나가면 그렇지 않은 거냐"며 맞서기도 했는데요. 현재 종로가 지역구인 최재형 의원은 하 의원이 자신에게 양해를 구했다고 한 것에 강한 반감을 드러냈습니다. 당내에서도 하태경 의원의 선언에 대해 고개를 갸웃하는 분들이 많고,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하 의원의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 "2년도 안 된 0.5선 의원에게 비키라고 한 것은 너무 서둘렀다"고 지적했는데 뭐가 문제라고 보세요?

Q. 인요한 혁신위는 내일 지도부와 중진의 험지 출마를 권고하는 혁신안을 의결한 뒤 지도부에 공식 요청할 예정인데요. 일단 혁신위 내부에서 이견이 있는 것 같은 분위기인데, 정치인 출신 혁신위원들은 지도부가 혁신안 수용을 면밀히 검토할 시간을 좀 줘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비정치인 출신들은 시급히 요구할 것을 주장하고 있단 말입니다. 혁신위가 목요일이라고 시한을 못박았으니 어찌됐든 공을 지도부에 넘기는 모양을 취하겠죠?

Q. 지도부는 혁신위가 공식 요청하면 그때 검토하겠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결국 시간을 끌고 즉답을 내놓진 않을 거라는 관측이 많고요. 혁신위의 조기종료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내일 지도부에 공을 던지고, 우리는 할 것을 다했다, 이런 식으로 종료를 선언할 것인지. 어떻게 보세요?

Q. 그러면 혁신위가 실패하면 지도부도 같이 무너진다, 지금 이 시나리오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 보입니까?

Q. 국민의힘 당무감사 후폭풍도 얘기해보면요. 하위 평가를 받은 당협위원장 46명의 공천 배제를 권고한 당무감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국민의힘에선 '현역 절반 물갈이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당 지지율보다 개인 지지율이 낮은 현역 의원들을 공관위에 통보하겠다는 방침을 두고, 영남권 현역 의원이 대거 교체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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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548342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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