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 직속 전북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위원장에 김윤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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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전북형 기본사회를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전북 기본사회위원회은 민주당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우원식 중앙당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전북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사회가 되도록 기본사회 발굴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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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전북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전북형 기본사회를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전북 기본사회위원회은 민주당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우원식 중앙당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김윤덕 위원장의 대회사, 우원식 수석부위원장과 강남훈 정책단장, 김성용 부위원장의 축사, 임명장 수여, 초청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균승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기본소득본부장이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재명 대표의 직속기구인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는 대선후보 시절 공약과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기본사회’ 구상을 실행하는 기구다.
국민이 최소한의 삶을 지원받는 사회를 넘어 최소한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를 추구한다는 목적을 갖고 활동한다.
김윤덕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우리사회는 장기적 저출산, 저성장,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기본사회위원회는 우리 공동체가 30년 후, 50년 후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토론과 국민이 기본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삶의 조건들을 함께 책임지고 논의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사회가 되도록 기본사회 발굴을 위한 진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우원식 상임부위원장은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 새로운 아젠다를 발굴하지 못하면 집권은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의 최소한의 삶의 보장이 지금까지의 아젠다였다면 이제는 기본사회가 새로운 아젠다로 정착될 것이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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