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산업 도시로 도약···강원도, 횡성군에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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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30일 횡성군 묵계리 일대에서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착공식을 개최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구축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480억 원을 투입해 도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인 총 5개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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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산업 핵심인 5개 실증·지원센터를 구축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30일 횡성군 묵계리 일대에서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착공식을 개최한다.
29일 도에 따르면 e-모빌리티 연구·실증 단지 구축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480억 원을 투입해 도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핵심인 총 5개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e-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와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 지원센터가 이달 착공하고, 내년에는 전기차 배터리 안정성 평가센터와 실도로 기반 자율주행차량 운전능력 평가센터 등이 차례로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업지원센터 및 경상용 특장 시작차 제작지원센터 구축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도내 기업은 물론 전국의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구상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e-모빌리티 연구 실증단지 조성으로 도의 미래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횡성군이 e-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착공식은 e-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사업 부지인 횡성군 횡성읍 묵계리 133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김 지사를 비롯해 김명기 횡성군수, 유상범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춘천=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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