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올해의 스타브랜드 대상'서 사이버대학 부문 대상...10년 연속 쾌거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학생처장(오른쪽)이 '2023 올해의 스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지난 28일 열린 '올해의 스타브랜드대상' 시상식에 참가해 사이버대학교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의 스타브랜드대상'은 매일경제신문, 매경닷컴, MBN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브랜드 기초조사, 소비자조사는 물론 시장 동향과 학계·언론·방송 등에서 전문성, 편의성, 만족도 등 심사해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한다.

서울디지털대는 우수한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스마트러닝 시스템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10년 연속 사이버대학교 부문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1년 교육부 '스마트러닝 구축 및 운용 선도(주관)대학'에 선정돼 국내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선도했다. 전 과목 스마트폰 강의화, 교안·강의노트 다운로드 등 다양한 학습보조기능도 개발했다.

현재 36개 학과·전공에 연간 940개에 달하는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 수업에 문제가 생겼을 때 원격으로 지원하는 수업장애원격지원센터와 장애학생지원센터, 심리상담센터도 개설했다.

아울러 대학은 지난해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사이버대학 선택 기준'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합리적인 등록금과 장학혜택 △모바일 강의와 교안 제공 등 편리한 학습지원 △다양한 학과·전공과 우수한 교수진 △전문적인 교육과정 및 자격증 취득 등을 서울디지털대 선택 이유로 꼽았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24학년도부터는 '반려동물전공'과 '산업안전공학전공'을 신설·운영할 예정이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