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알에이치포커스와 항공전문가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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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학교는 충북 청주공항 항공기정비업체 ㈜알에이치포커스와 항공전문가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수언 ㈜알에이치포커스 회장은 "극동대 항공정비학과에서 도입한 해외 교육과정을 실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청주공항 활성화와 충북 항공훈련센터 건립에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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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극동대학교는 충북 청주공항 항공기정비업체 ㈜알에이치포커스와 항공전문가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연구·실습시설 공동활용 △학생 현장실습과 취업지원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글로벌 항공 정비 교육과정 개발이다.
㈜알에이치포커스는 1993년 러시아에서 카모프 헬리콥터(KA-32)를 한국에 처음 도입한 뒤 지난 30년간 국가기관과 민간에서 운영하는 헬리콥터 정비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김수언 ㈜알에이치포커스 회장은 "극동대 항공정비학과에서 도입한 해외 교육과정을 실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며 "청주공항 활성화와 충북 항공훈련센터 건립에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류기일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화된 교육과 전문화된 현장 업무를 효과적으로 체험해 국제 무대로 진출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극동대는 2020년부터 호주 항공정비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유럽(EASA) 항공정비사 자격증 영구시험장도 유치했다. 지난 1년간 5명의 학생이 EASA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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