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대체하는 AI…"2030년 中 일자리 절반 이상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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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인간을 대체하면서 2030년까지 중국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자동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기업 매켄지는 지난 2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AI의 발전으로 중국의 일자리 자동화율이 2030년 50%, 2050년 9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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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들 AI에 막대한 투자…"연간 수조달러 경제 효과"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인공지능(AI)이 인간을 대체하면서 2030년까지 중국 일자리의 절반 이상이 자동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기업 매켄지는 지난 27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AI의 발전으로 중국의 일자리 자동화율이 2030년 50%, 2050년 9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켄지는 중국 기업들이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점령할 희망으로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면서 AI를 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AI에 막대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기존 AI와 첨단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는 중국에서 연간 2조달러(약 2580조원)의 경제 효과를 추가로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강 전 인민은행 총재는 이달 초 발표한 글에서 "AI가 인간 노동력을 대체하면서 노동 공급과 수요 간 구조적 불일치가 향후 지속될 수 있다"며 AI의 발전이 중국 노동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매켄지는 생성형 AI의 영향이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 공학·정보기술, 고객 운영, 마케팅·영업 등 주로 4가지 분야에서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지도부는 2021년 양자 정보과학, 반도체와 함께 AI 분야를 7대 선도 기술로 선정하고 기술 자립을 위해 지원을 강화해 왔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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