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진광고, 일부 학급 남녀공학 개편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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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남자 단성학교인 진광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가시화 되고 있다.
앞서 학교 측은 진광중 여학생 등 지역 내 여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동문회를 포함한 구성원들의 동의를 받아 도교육청에 남녀공학 전환을 요청했다.
원주교육지원청이 지역 초교 5~6년생, 중학교 1~3년생을 대상으로 전환 찬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이 67%(응답자 약 1만6000명)로 나타나며 필요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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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남자 단성학교인 진광고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이 가시화 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025년 1학기부터 진광고교 일부 학급을 남녀공학으로 개편하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앞서 학교 측은 진광중 여학생 등 지역 내 여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동문회를 포함한 구성원들의 동의를 받아 도교육청에 남녀공학 전환을 요청했다.
원주교육지원청이 지역 초교 5~6년생, 중학교 1~3년생을 대상으로 전환 찬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률이 67%(응답자 약 1만6000명)로 나타나며 필요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도교육청은 연내 내부적으로 전환이 확정되면 내년 초 계획 수립, 행정예고 등의 절차를 거쳐 여학생 화장실, 탈의실 설치를 위한 시설개선 예산을 내년 1차 추경예산에 편성, 여름방학 기간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환 시점은 현재 진광중 2학년 여학생들이 고교에 진학하는 오는 2025년 3월이다. 다만, 현재 공학 전환을 희망하는 여학교가 없는 만큼 타 학교 남학생 배치에 차질이 없는 범위에서 전환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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