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올해 아파트 휴게시설 454곳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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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27개 시군과 함께 올해 454곳의 휴게시설을 개선합니다.
경기도는 332개 휴게시설의 개선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22개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4개 도시를 포함해 경기도 내 여성친화도시는 모두 1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도는 수원시와 양주시, 가평군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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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아파트 휴게시설 454곳 개선
경기도는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27개 시군과 함께 올해 454곳의 휴게시설을 개선합니다.
경기도는 332개 휴게시설의 개선을 완료했으며 연말까지 122개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1곳당 최대 500만원을 들여 휴게시설을 신설하거나 개보수하고 에어컨과 정수기 등 비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광명·광주·안산·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경기도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광명·광주·안산·용인 등 도내 4개 시가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지역입니다.
4개 도시를 포함해 경기도 내 여성친화도시는 모두 15곳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도, 내달부터 무료 인지검사
경기도는 조기에 치매 고위험군을 발견해 관리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경기 스마트 인지검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인지검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QR코드를 스캔해 접속한 뒤 기기에 1분간 말하기를 통해 치매 위험도를 확인합니다.
경기도는 수원시와 양주시, 가평군 등 지역 유형별 3개 시군을 선정해 우선 실시할 방침입니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 '개발행위 제한지역' 추진
경기 용인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구역 내 주민을 위한 이주자 택지를 확보할 목적으로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이 추가로 지정됩니다.
용인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들어서는 처인구 남사읍 창리 일원 36만여㎡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한 주민공람을 실시합니다.
공람을 마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내년 상반기 국토부에 산단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이후 국토부가 심의 등을 거쳐 같은 해 하반기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수원시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정부 공모서 수상
경기 수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회 정부 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시에서 운영 중인 '긴급 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소방서 긴급 차량에 단말기를 부착해 교차로에 진입할 시 자동으로 녹색 신호를 받도록 신호를 자동 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부산시와 화성시 등 전국 30여 개 지자체에서도 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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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고무성 기자 km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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