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충청권 메가시티 논의, 역사적으로 의미"

이성훈 기자 2023. 11. 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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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위원장은 오늘(29일) 대전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빠른 속도로 대전과 충남, 충북을 통합하는 충청 메가시티에 대한 의미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메가시티법에 국토이용에 대한 권한이나 조세감면 혜택 등을 담으려 한다"며 "메가시티가 되는 도시에 강력한 권한과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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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청 방문한 조경태 위원장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조경태 위원장이 "충청권이 메가시티에 대해 논의한 것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29일) 대전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빠른 속도로 대전과 충남, 충북을 통합하는 충청 메가시티에 대한 의미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인구 500만 명 이상 도시는 자족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다"며 "충청권이 노르웨이, 덴마크, 뉴질랜드와 같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메가시티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국토 균형발전 등도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메가시티법에 국토이용에 대한 권한이나 조세감면 혜택 등을 담으려 한다"며 "메가시티가 되는 도시에 강력한 권한과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지난 13일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는 '메가시티, 충청시대'를 선포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조속 실현을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함께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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