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일산항 50억원 들여 재해예방·낙후시설 개선…2025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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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유원지 개발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됐던 울산 일산항 일대 안전 인프라가 2025년까지 대폭 개선된다.
동구는 29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일산항 일대는 40년 전 유원지 개발지구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제한돼 있던 곳으로 기반 시설이 노후했으며, 특히 기존 물양장 구간이 협소해 어업활동에 제한받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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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40년 전 유원지 개발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제한됐던 울산 일산항 일대 안전 인프라가 2025년까지 대폭 개선된다.
동구는 29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일산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국 300개 어촌에 5년간 3조원을 투자해 경제플랫폼 조성, 생활플랫폼 조성, 안전 인프라 개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된 동구는 2025년까지 국비 35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0억원을 일산항에 투입한다.
일산항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낙후한 생활·안전시설을 개선하는 안전 인프라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물양장 및 해수유통구, 월파방지공, 어망 어구 창고 등을 설치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시행 지침, 주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추진 방향, 향후 일정 등이 논의됐다.
동구는 12월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일산항 일대는 40년 전 유원지 개발지구로 지정되면서 개발이 제한돼 있던 곳으로 기반 시설이 노후했으며, 특히 기존 물양장 구간이 협소해 어업활동에 제한받는 곳이다.
jjang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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