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문가 활용 망고 기술교육, 농업인 호응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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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신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망고의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80여명의 도내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망고재배 토양 및 시설관리, 수정과 수분, 병해충 예방과 방제 등에 대한 이론과 농장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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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망고재배 동향, 토양 및 시설환경 관리, 병해충 방제 등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신소득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망고의 품질 고급화와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해외전문가 초청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80여명의 도내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망고재배 토양 및 시설관리, 수정과 수분, 병해충 예방과 방제 등에 대한 이론과 농장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이와시타 교이치’로 일본 가고시마현에서 애플망고에 대한 기술보급과 지도를 하는 전문가이며 통역은 경상국립대학교 원예학과 김진국 교수가 맡았다.
교육을 담당한 도농업기술원 오상석 박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경남이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망고가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8대 특화작목으로 선정된 망고는 2022년 기준 도내 27농가가 9.8ha를 재배하고 있다. 이는 전국의 13% 수준으로, 망고재배 면적은 10년전(1ha) 대비 9.8배 성장했다. 도내 주요 망고 재배지역은 창원, 통영, 김해, 함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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