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게 녹색 공간을' 철원군, 생활밀착형 도시 숲 조성 완료

양지웅 2023. 11. 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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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생활밀착형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녹색공간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철원군은 생활권역 정원 조성으로 폭염 등 기후변환 대응, 탄소흡수 확충, 탄소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역사문화공원 전시관 위 옥상정원은 도시 숲 조성사업을 통해 처음 조성한 녹지로 기대효과가 높다"며 "앞으로도 대상지 발굴을 지속해 옥상정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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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실내외 정원 꾸려…기후변화 대응·친환경 문화 확산
철원역사문화공원 옥상정원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생활밀착형 도시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녹색공간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철원군은 생활권역 정원 조성으로 폭염 등 기후변환 대응, 탄소흡수 확충, 탄소 저감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했다.

올해 철원역사문화공원 전시관 옥상에 새로운 유형의 옥상정원을 조성해 열섬효과를 줄이고 건물 옥상 표면의 열을 관리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정원 내 파고라와 벤치를 설치하고 녹지 식물을 심어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탁 트인 전망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철원군 병영체험장 안에는 평면형 실내 조경을 꾸미고 좁은 공간을 활용한 벽면형 수직 식물과 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 등을 심어 실내 습도를 유지와 온도 조절 등 쾌적한 공기를 제공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역사문화공원 전시관 위 옥상정원은 도시 숲 조성사업을 통해 처음 조성한 녹지로 기대효과가 높다"며 "앞으로도 대상지 발굴을 지속해 옥상정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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