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선거구 늘어날까…무주공산 꿈꾸며 출마예비후보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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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기 평택시 권역은 병 선거구 확정을 기대하며 도전장을 내민 출마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 지고 있다.
출마예비후보자들은 선거구가 늘어날지, 어떻게 나눠질지도 모르는 깜깜이 상황이지만 무주공산 차지를 꿈꾸며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태다.
경기 평택시는 내년 총선에서 선거구 1곳이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는 지역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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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오는 2024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경기 평택시 권역은 병 선거구 확정을 기대하며 도전장을 내민 출마예비후보들의 움직임이 분주해 지고 있다.
출마예비후보자들은 선거구가 늘어날지, 어떻게 나눠질지도 모르는 깜깜이 상황이지만 무주공산 차지를 꿈꾸며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상태다. 현재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만도 20여명이 넘는다.
경기 평택시는 내년 총선에서 선거구 1곳이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는 지역 중 한 곳이다.
평택시 인구는 10월말 현재 58만9407명이다. 선거구 갑·을 2곳 모두 29만4703명으로 공직선거법상 법정 상한 인구 27만1042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하한은 13만5521명이다. 선거구가 1곳 더 늘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이유다.
예비후보등록기간은 국회의원선거 선거일 120일전인 오는 12월12일이다.
하지만 예비후보자 등록이 불과 보름 앞으로 다가온 현재까지 어떤 선거구로 출마할지는 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평택지역정가에서는 고덕신도시과 평택 서부지역을 포함해 분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구 확정이 결정되면 예비후보자들의 이동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갑선거구는 8명이 출마예정자로 꼽히고 있다.
국민의힘은 3명으로 최호 당협의원장, 이병배 전 시의회 부의장이 출사표를 던졌고 한무경 국회의원(비례) 또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4명으로 홍기원 국회의원, 양경석 전 도의원, 임승근 전 지역위원장, 조용덕 평택 지속가능균령발전연구소 이사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중이다.
진보당은 신미정 평택노동권익센터장이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평택을 선거구에서는 현재 14명의 출마예정자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4명으로 유의동 국회의원, 공재광 전 시장, 한규찬 경기도당 대변인, 권혁부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9명으로 김현정 평택을지역위원장, 오세호 전지역위원장, 김기성 전 시의회부의장, 김수우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오명근 평택미래발전연구소 대표, 오중근 평택 YMCA이사장, 유병만 국민정책평가원장, 이상기 전 도의원, 홍경표 전 천주교 수원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거론 중이다.
진보당에서는 김양현 경기도당 사무처장이 오르내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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