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금왕지점, '사랑의 공부방 개설 후원 및 교육용 기자재' 지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에

KT금왕지점(지점장 이풍근 왼쪽 4번째)은 지난 28일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 오른쪽 4번째)에 사랑의 공부방 개설 후원 및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을 했다. 사진=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제공

[음성]KT금왕지점(지점장 이풍근 이하·금왕지점)은 지난 28일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 이하·센터)에 사랑의 공부방 개설 후원 및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한국어, 법률, 안전, 예술문화, 한국음식, 컴퓨터,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고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교실이 부족해 외국인가정자녀 KLC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이 요리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었다. 이번에 KT금왕지점에서 사랑의 공부방을 만들어주고 교육에 필요한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해주므로써 앞으로 외국인가정자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

이풍근 KT 금왕지점 지점장은 "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열심히 뛰고 있는 박한교 센터장님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이렇게 작은 노력으로 큰 보람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사랑의 공부방이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을수 있는 공간이 되고 이 아이들이 성장해 각자 나라에 갔을 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