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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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주·야간을 불문하고 시내 전 지역 식당가·유흥가 등 음주운전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경찰, 경찰관기동대 등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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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이 기간 주·야간을 불문하고 시내 전 지역 식당가·유흥가 등 음주운전 발생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경찰, 경찰관기동대 등 경찰력을 집중 배치해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단속이 된다'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단속과 함께 가시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은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인 만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모임에 참석해 음주를 하게 될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만약 음주운전 의심차량 발견하면 '11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0월 부산경찰이 음주운전에 대해 일제단속(26회)과 상시단속 활동을 펼칠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8건(-15.9%), 사망자 5명(-55.6%), 부상자 124명(-14.8%)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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