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한밭대 창의융합학과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학교는 창의융합학과 3D프린팅·인쇄전자연구실 이재휘·이건희·최영호·조혜령·천혜랑씨(지도교수 김동수)가 ‘제8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구동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밭대 금속3D프린팅 연구팀은 '3D Printing Flow Divider'를 주제로, 기존의 수압 매니폴드의 단점을 개선, 유체역학적 최적화된 매니폴드를 출품했고, 우주·항공 분야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금속 재료를 활용해 3D프린팅 해 우주·항공 분야에서 연료 전달을 위한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고, 기존의 용접 및 절삭 공정을 거쳤을 때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제작비용 및 오차 발생률을 감소시켰다. 또한 직각 분배구를 지날 때 유체의 속도가 감소하거나 유량 손실 발생 문제를 해결했다.

◇한밭대 서민재·이용재씨 논문대회 우수상

한밭대학교는 ‘2023년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발표회’ 학부논문경진대회에서 컴퓨터공학과 서민재씨, 정보통신공학과 이용재씨가 각각 우수상을, 컴퓨터공학과 이영묵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씨는 ‘TDD 시스템에서 무선 채널 기반 비밀키 공유'로 이용재씨는 ‘저궤도 군집 위성을 위한 인공잡음 기반의 보안 전송기법’으로, 이영묵씨는 ‘다중 GPS 모듈 기반의 측위 정확도 개선'으로 각각 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들은 ‘무선 네트워크 보안(Wireless Network Security)’을 핵심 주제로 다루고 있다.

◇한밭대 제14회 대학생 토론대회 '트리니티' 대상

한밭대학교는 노마드칼리지 인문교양학부가 교내에서 ‘제14회 대학생 토론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 쟁점을 중심으로 재학생들의 건전한 토론문화 정착과 민주적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기후위기 심각성을 고려, 2030년부터 내연기관 자동차 사용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토론을 벌였고 ‘트리니티’(신소재공학과 박준영·김민호, 설비공학과 박광훈씨)팀이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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