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준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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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러분 연말정산 준비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시작하세요."
황준구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세제혜택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을 맛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서 "농협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농촌과 지방을 살리는 해당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농협본부는 12월말까지 '연말정산에 도움이 되는 고향기부제'를 앞세워 도시민 직장인의 기부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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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감귤데이 맞아 제주농협과 손잡고 감귤 나눠주기 행사도 같이 열어
“직장인 여러분 연말정산 준비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시작하세요.”
올해 달력의 마지막 장을 남겨놓은 상태에서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로 도시민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농업계 움직임이 한층 활발해질 전망이다. 자기 거주지를 제외한 특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최대 30%에 이르는 액수만큼 연말정산 때 그대로 돌려받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해당 지자체로부터 3만원 값어치의 지역 농특산물 같은 답례품을 덤으로 얻는다.
이에 최다 인구를 자랑하는 서울과 관광지로 각광받는 제주의 농협본부가 맞손을 잡고 직장인 마음잡기에 나섰다. 서울농협본부(본부장 황준구)와 제주농협본부(본부장 윤재춘)는 11월29일 오전 10시 서울농협본부 건물 1층에서 고향기부제 홍보운동을 벌였다.
두 조직은 본부 본관과 별관에 입주한 농협목우촌·농협생명·농협사료·농협무역·농협파트너스 등 범농협 계열사의 임직원 500여명에게 제도 취지와 장점을 설명하며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제주농협본부는 12월1일 감귤데이를 맞아 출근하는 임직원에게 일일이 감귤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윤재춘 본부장은 “범농협 임직원이 비타민이 풍부한 제주감귤을 먹고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달라”면서 “아울러 제주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도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준구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세제혜택은 물론 지역 농특산물을 맛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서 “농협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농촌과 지방을 살리는 해당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농협본부는 12월말까지 ‘연말정산에 도움이 되는 고향기부제’를 앞세워 도시민 직장인의 기부 참여를 적극적으로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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