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내년 17억 규모 '신재생에너지 확산' 드라이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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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내년에 국비·지방비 등 총 사업비 17억여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꾸준히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13억여 원을 확보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연속 선정돼 20개 동·1180곳에 116억여 원 규모 신재생에너지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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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내년에 국비·지방비 등 총 사업비 17억여 원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확산에 꾸준히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북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13억여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 건축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주택·상가 등에 태양광·태양열·연료 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북구는 올해 2월부터 다섯 달동안 에너지 관련 기업 5곳과 컨소시엄을 꾸려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희망 주민을 적극 발굴했다. 그 결과 한국에너지공단 총괄평가에서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시비는 구비 4억여 원을 더해 ▲중흥1·2·3동 ▲중앙동 ▲임동 ▲신안동 ▲우산동 ▲풍향동 등 8개 동에 위치한 건축물 236개 동의 신재생에너지원 융합 설비 설치비로 쓰인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천 분위기가 마을 단위로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연속 선정돼 20개 동·1180곳에 116억여 원 규모 신재생에너지 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부소방, 산불진압 작전도 제작·활용
광주 북부소방서는 건조한 겨울철 산불 다발 기간을 맞아 '산불 진압 작전도'를 제작·활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북부소방은 북구에 위치한 무등산·삼각산·운암산에서 불이 날 경우,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차 진입구간 ▲산림 인접 마을 ▲소방용수 공급처 등을 지도를 제작했다.
제작한 산불 진압 작전도는 현장 곳곳에 배치돼 산불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합동 진화 작전 효율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산의 전체 지형을 시각화, 평상시 소방대원의 도상교육 자료로서도 활용 가치가 있다고 북부소방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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