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탄광 붕괴로 11명 사망…10차례 안전규칙 위반한 업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탄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 11명이 숨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28일) 오후 2시 20분쯤 헤이룽장성 솽야산시의 한 탄광에서 일어났으며, 당국은 갱도 지지대가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사고 탄광을 소유한 업체가 올해에만 안전규칙 위반으로 10차례 이상 처벌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동북부 헤이룽장성의 한 탄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광부 11명이 숨졌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29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28일) 오후 2시 20분쯤 헤이룽장성 솽야산시의 한 탄광에서 일어났으며, 당국은 갱도 지지대가 무너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부상자 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사고 탄광을 소유한 업체가 올해에만 안전규칙 위반으로 10차례 이상 처벌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세계 최대 석탄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에서는 해마다 대형 탄광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네이멍구자치구 한 탄광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53명이 숨졌고, 9월에도 구이저우성 한 탄광에서 불이나 16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3500만 원에 내 집 마련?”…협동조합주택 피해 주의보
- 연예인 ‘마약 의혹’ 수사 난항…이선균·GD 미래는?
- [영상]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 이재명, ‘병립형’ 선호?
- 2030 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오일머니’ 사우디에 고배
- “카지노 빚” 또 중국인 간 범죄 …최근 4번 잇따라
- [영상] ‘히말라야의 기적’…붕괴 16일 만에 전원 구조
- [현장영상] 오세훈 서울시장, 신계용 과천시장과 면담…‘메가시티 서울’ 논의
- 군인권센터 “박정훈 대령 병과장 보직 해임…현역 수사관들 협박”
- 학교 급식에서 벌레가?…“일주일 사이에 두 번”
- “현금 3천만 원 좀 빨리”…할머니에게 다가온 경찰들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