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대표 4명 교체…창사 이래 최대 임원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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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이 대표이사 4명을 포함한 50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GS그룹은 대표 선임 4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상무 선임 31명, 이동 배치 2명 등 총 50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GS칼텍스의 각자대표와 GS파워, GS엔텍의 대표가 새로 선임됐는데, 지난달 임원 인사를 단행한 GS건설을 포함하면 총 4개 계열사의 대표가 바뀌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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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이 대표이사 4명을 포함한 50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창립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GS그룹은 대표 선임 4명,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10명, 상무 선임 31명, 이동 배치 2명 등 총 50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경영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조직 쇄신과 사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현장에서 전문성을 길러온 예비 경영자와 실무형 인재를 발탁했다는 게 GS 측의 설명입니다.
GS칼텍스의 각자대표와 GS파워, GS엔텍의 대표가 새로 선임됐는데, 지난달 임원 인사를 단행한 GS건설을 포함하면 총 4개 계열사의 대표가 바뀌게 됐습니다.
GS칼텍스에서는 김성민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각자대표와 최고안전책임자(CSEO) 겸 생산본부장을 맡고, GS칼텍스 재무실장인 유재영 부사장은 GS파워로 자리를 옮겨 대표가 됩니다.
GS엔텍의 생산본부장인 정용한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대표에 오릅니다.
앞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GS건설 미래혁신대표 허윤홍 사장은 지난달 대표로 내정됐습니다.
GS그룹은 대규모 인사를 통해 조직 쇄신과 사업 혁신의 의지를 드러내고, 연구개발(R&D), 디지털 전환, 미래 사업 조직 인력을 전진 배치해 신산업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GS그룹 허태수 회장은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고객에 대한 집중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GS에 대한 고객의 기대를 최우선 가치로 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GS그룹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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