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마을공동체 사업 확대·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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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마을교육 공동체 조성사업인 '타랑께 마을버스'와 '온마을 이음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28일 '광주 어린이·청소년 친화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타랑께 마을버스'와 '온마을 이음학교' 등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의 교통 지원 서비스인 '타랑께 마을버스'는 올해 391대를 운행했으나 내년에는 30%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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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마을교육 공동체 조성사업인 '타랑께 마을버스'와 '온마을 이음학교'를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28일 '광주 어린이·청소년 친화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타랑께 마을버스'와 '온마을 이음학교' 등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확대·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의 교통 지원 서비스인 '타랑께 마을버스'는 올해 391대를 운행했으나 내년에는 30%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버스를 이용하려는 학교는 광주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gjmagong.gen.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광산구청과 함께 진행한 '온마을 이음학교'도 내년에는 동구청, 서구청과 협력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마을 이음학교'는 지자체·민·관·학이 마을교육 거버넌스를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인재가 다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 교육청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에 필요한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분기별로 실무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김진구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 추진단장은 "마을 교육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살아가는 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며 "마을공동체 대표들과 마을 교육 협력 학교 담당 교원들의 열정이 온전히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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