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학회 올해의 책, '책공방 탐사' 등 4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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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학회는 국내 출판문화 발전과 출판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2023 올해의 책' 4종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올해의 책에는 '책공방 탐사', '세계의 식물원 산책 3',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사랑의 심리학'이 올랐다.
선정된 도서는 기한에 관계없이 표지, 띠지 등 관련 자료에 '한국출판학회 2023 올해의 책' 문구를 표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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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출판학회는 국내 출판문화 발전과 출판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2023 올해의 책' 4종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올해의 책에는 '책공방 탐사', '세계의 식물원 산책 3', '독서의 온도 모임의 체온', '사랑의 심리학'이 올랐다.
심사위원회는 '책공방 탐사'에 대해 "제책사에서 파지로 버리는 자투리 색지를 재활용하여 본문 용지로 사용한 이 책은 본문 색지를 수작업으로 섞는 모진 작업 과정을 거쳐 제작했다"며 "첨단기술에 중독된 시대에 활자를 찍고 종이를 엮고 문화를 전하는 공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선정된 도서는 기한에 관계없이 표지, 띠지 등 관련 자료에 '한국출판학회 2023 올해의 책' 문구를 표기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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