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겨울철 사각지대 8000명 발굴…생활안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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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내년 1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고 29일 밝혔다.
발굴한 위기가구는 소득과 재산 등 대상 여부 조사를 거친 뒤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직과 휴·폐업, 질병, 부상 등으로 위기가구 지원이 시급하면 긴급복지서비스를 통해 생계·의료·주거·연료비 등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공적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문금과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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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 등 체납 정보 활용
경북도는 내년 1월 말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한다고 29일 밝혔다.
실직과 휴·폐업, 질병, 부상 등으로 위기가구 지원이 시급하면 긴급복지서비스를 통해 생계·의료·주거·연료비 등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공적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위문금과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위기가구 신고는 국번 없이 129로 전화 신고할 수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방문 또는 전화 신고도 가능하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한파가 찾아오는 동절기는 취약계층에 건강 문제와 난방비 증가 등을 동반하는 가혹한 계절”이라며 “주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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