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오름·해안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31개 추가 설치

박지호 2023. 11. 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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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관내 오름과 해안가 일대에 위치정보를 표시한 국가지점번호판 31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추가 설치한 31곳을 포함한 국가지점번호판 총 989곳(오름 383, 등산로 173, 숲길 191, 올레길 119, 해안가 106, 저수지 17)에 대해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훼손·망실된 번호판 보수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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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관내 오름과 해안가 일대에 위치정보를 표시한 국가지점번호판 31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별오름에서 일몰 기다리는 사람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추가 설치 지역은 구좌읍 다랑쉬오름, 한림읍 문도지오름, 한경면 신창리 해안가 등으로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오름·등산로·해안 지역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 사용되는 위치 표시 체계로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누어 10자리 고유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다.

오름 산행 등 야외활동 도중 길을 잃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야외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제주시는 올해 추가 설치한 31곳을 포함한 국가지점번호판 총 989곳(오름 383, 등산로 173, 숲길 191, 올레길 119, 해안가 106, 저수지 17)에 대해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훼손·망실된 번호판 보수도 마쳤다.

'365일 함께하는 지방세' 안내문 배부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365일 함께하는 지방세' 안내문 1만5천 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방세는 11개 세목으로 나뉘어 있는데 다 비슷한 세목명도 있고 월별 납부기한도 달라 납세자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문에는 월별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을 정리해 납부 방법과 시기 등을 표로 정리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등록면허세, 주민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정기분 세목에 대한 납세의무자와 납부세액 등 유용한 세금 정보도 수록됐다.

안내문은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지역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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