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평가 '양호'…"녹조 대책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안군은 전북도의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평가에서 84점으로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문가들은 진안군과 주민의 수질관리 활동을 높이 평가했으며, 올여름 녹조 발생에 따른 수질 관리체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군은 2005년부터 매년 300억원 이상을 들여 마을하수도·하수관거 정비,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증설,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운영, 친환경농업 확대, 주민 협력체계 지원 등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진안군은 전북도의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평가에서 84점으로 '양호'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평가는 5개 영역 27개 지표에 대해 지난 9∼10월 전문가들의 서면 및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진안군과 주민의 수질관리 활동을 높이 평가했으며, 올여름 녹조 발생에 따른 수질 관리체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도와 진안군은 용담호 유역의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2005년부터 매년 300억원 이상을 들여 마을하수도·하수관거 정비,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 증설,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운영, 친환경농업 확대, 주민 협력체계 지원 등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용담호 환경대학을 운영하고 주민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쳐 용담호 수질 지키기를 위한 주민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검찰 '교제살인 의대생' 사형 구형…유족, 판사 앞 무릎 꿇어(종합) | 연합뉴스
- 8년간 외벽 타고 200만원 훔친 '서울대 장발장'…풀어준 검찰 | 연합뉴스
- '강남 7중 추돌' 운전자 혈액서 신경안정제…'약물운전' 추가 | 연합뉴스
- 도로 통제 중이던 신호수, 트럭에 치여 숨져…20대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공항 착륙 전 항공기 출입문 연 30대, 승객 상해혐의도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스토킹 신고했는데도…" 구미서 30대 남성 전 여친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차 몰면서 행인들에게 비비탄 발사…20대 3명 검거 | 연합뉴스
- 대치 은마상가 지하서 화재…1명 부상·200여명 대피(종합) | 연합뉴스
- '굶주린 채 사망, 몸무게 20.5㎏'…아내 감금유기 남편 징역 2년 | 연합뉴스
-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기꺼이 돕고 싶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