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80.1 전월대비 1.8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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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중소기업이 전망한 올해 12월 경기전망지수는 80.1로 전월대비 1.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 중소기업 108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0.1(전국 평균 78.8)로 전월(81.9) 대비 1.8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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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중소기업이 전망한 올해 12월 경기전망지수는 80.1로 전월대비 1.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는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 중소기업 108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0.1(전국 평균 78.8)로 전월(81.9) 대비 1.8p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72.5)보다는 7.6p 상승했다.
이는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내수부진과 인건비 상승,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중소기업의 체감경기가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비제조업에 비해 경기전망 기대감이 낮게 나타났다.
제조업은 78.8로 전월(83.3) 대비 4.5p 하락한 반면, 비제조업은 82.1로 전월(79.8) 대비 2.3p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80.1→78.2), 수출(90.6→84.4), 영업이익(77.8→75.5), 자금사정(76.4→75.9)은 전월대비 모두 하락한 반면,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89.4→90.3)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으로 전망됐다.
11월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53.6%)과 내수 부진(48.1%)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인력확보 곤란(32.4%), 원자재 가격상승(31.5%), 자금조달 곤란(27.8%)이 뒤를 이었다.
올해 10월 전북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2.1%로 전월(71.7%) 대비 0.4%p 소폭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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