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도 ‘LFP 배터리’ 개발한다

손재철 기자 2023. 11. 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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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동차가 전기차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중저가 배터리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국 BYD처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코나 EV



29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4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리튬이온 대비 가성비가 높은 LFP를 삼성SDI, LG엔솔 등과 협업 개발해 중저가 상용차, 전기차 모델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이 같은 ‘LFP 배터리’는 올해 선보인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레이EV에도 반영돼, 쏟아지고 있는 중국 BYD, CATL를 장착한 중국산 EV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배터리셀 자체가 리튬이온 대비 가격이 싸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보급형 EV’들에 LFP 장착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 현재 시장 상황이다.

반면 겨울철 영하권에선 주행거리가 리튬이온 대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줄고, 난방 히터 사용 시엔 배터리 소모량이 높아 이를 보완해야 한다.

기아 레이 EV



현대차는 기존 EV 개발 기술력 등을 통해 이런 장단점을 면밀하게 살펴 LFP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기아는 레이 EV에 중국 CATL에 공급 받은 LFP를 장착해 인기를 얻고 있지 않냐”며 “LFP를 단 국산 LFP 전기차 수요는 존재하지만 ‘LFP 장단점’을 명확하게 분석해 (시장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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