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부 "흑해함대, 칼리브르 미사일로 우크라 軍시설 타격"(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현지시간) 러시아 흑해함대 호위함이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4발로 우크라이나 군사 기반 시설을 타격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 국방부 관계자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러시아 잠수함 2척이 흑해에 남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사용해 우크라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크라 "러 잠수함 2척 위협 높아"…대피 촉구
[서울=뉴시스]신정원 최현호 기자 = 28일(현지시간) 러시아 흑해함대 호위함이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4발로 우크라이나 군사 기반 시설을 타격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웹사이트에 게시한 성명에서 "흑해 해역에서 작전 중인 흑해함대 호위함 승무원들은 적의 군사 기반 시설을 가능한 최단 시간 내에 공격하라는 갑작스런 임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 군사 목표물에 대한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 4발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면서 "지정된 목표물이 타격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미사일 발사 영상도 공개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전했다.
우크라도 피격 사실을 확인했다.
키이우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우크라 국방부 관계자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러시아 잠수함 2척이 흑해에 남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러시아가 칼리브르 순항 미사일을 사용해 우크라에 치명적인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사일 위협 수준이 매우 높다. 공습 경보에 주의를 기울여라. 수중 미사일 운반선 발사를 탐지하는 것은 복잡하다"면서 "빨리 대피소로 대피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wrcmani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윤 대통령-명태균 녹취에 "당선인 신분, 선거법 문제 없어"
- 명태균, 민주 녹취 공개에 "증거 다 불 질러버릴 것"
- '소녀상 입맞춤' 美 유튜버, 편의점 업무방해 혐의로 출국정지(종합)
- 골목길 여성 뒤쫓아간 男…시민이 구했다 "초등생 딸 생각나"(영상)
- 검찰, '김정숙 여사 한글 재킷' 확보…동일성 여부 확인 방침
- 공군 대령이 부하 여군 '강간미수'…공군 "2차 가해 조사해 처벌"(종합)
- 성범죄 변호사 "최민환 녹취록 충격적…유흥에 굉장히 익숙해보여"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로제 'APT'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