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과‧배 농가 재배신고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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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배신고제는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임대)경작자 등 사과·배 재배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농가의 연락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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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충주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재배신고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배신고제는 신규 과수원 조성과 폐원, (임대)경작자 등 사과·배 재배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농가의 연락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과수화상병 발병 작물인 사과‧배를 재배하는 경작자에게 지난 27일부터 과원의 지번과 면적, 재배작목, 식재연도와 주수, 소유자 등의 신고사항을 작성해 과수원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무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추가 방제 약제, 과원 환경개선제, 소독 용품 등의 지원사업 신청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편 충주시는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과원 환경개선제 투입, 공동방제 약제 2회 추가 살포 등 과수화상병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은 17.21ha로 전년 대비 67.5%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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