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롯데케미컬 등 6개 원자력‧수소기업과 투자 협약

안동=손성락 기자 2023. 11. 29.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규 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기업설명회가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28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원자력과 수소, 철도, 우주발사체 등 4개 산업 분야에 대한 경북 등 6개 후보지 지자체 및 3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 28일 서울서 열려
경주 SMR,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 투자유치 홍보
김학홍(뒷줄 왼쪽 두번째)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서울경제]

신규 국가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기업설명회가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으로 28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원자력과 수소, 철도, 우주발사체 등 4개 산업 분야에 대한 경북 등 6개 후보지 지자체 및 3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지자체별 지원전략과 입지 장점 등 투자 관련 사항을 홍보하고, 사업시행자인 LH가 산단조성 계획 및 기업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경북도는 이날 6개 기업과 신속한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를 체결한 기업은 롯데케미컬, SK에코플랜트, GS에너지, GS건설, 효성중공업, BHI이다.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을 추진 중인 경북도는 이날 양 산단 후보지는 이미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데다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물류 교통망 확충 등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신규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와 함께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국가산단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동=손성락 기자 ss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