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29일자 석방 인질 명단 받아… 하마스와 휴전 재연장 협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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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29일(이하 현지시각)자로 석방되는 인질 명단을 하마스로부터 넘겨받았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29일 보도를 통해 이스라엘 총리실 성명을 인용해 이날 석방될 예정인 이스라엘 인질 명단을 하마스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휴전 닷새째인 하루전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10명과 태국인 2명을 석방했다.
당초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맺었던 휴전 합의는 하루전 오전 7시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하마스가 인질 20명을 추가로 석방하기로 하면서 휴전도 48시간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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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은 29일 보도를 통해 이스라엘 총리실 성명을 인용해 이날 석방될 예정인 이스라엘 인질 명단을 하마스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명단에 오른 인질들의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통보한 상태로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는 지난 24일 이스라엘-하마스 임시휴전 합의 이후 여섯번째 석방이다. 휴전 닷새째인 하루전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10명과 태국인 2명을 석방했다. 이스라엘 측에서도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을 풀어줬다.
하마스는 지난 27일까지 이스라엘 인질 50명(어린이 40명·여성 20명)을 석방했다. 협상과는 별도 조처로 이스라엘-러시아 이중국적자인 남성 1명과 외국인 18명(태국인 17명·필리핀인 1명)을 풀어줬다.
당초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맺었던 휴전 합의는 하루전 오전 7시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하마스가 인질 20명을 추가로 석방하기로 하면서 휴전도 48시간 연장됐다. 연장에 따라 휴전은 오는 30일 오전 7시 종료되며 양측은 한 차례 더 휴전을 연장하는 안을 놓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우리가 보유한 카드를 활용해 공격을 최종 중단하기 위해 휴전을 연장하는 데 분투하고 있다"며 연장 의사를 피력했다.
박재이 기자 wja060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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