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민장학회, 장학사업 확대…역대 최대 후원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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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재)영동군민장학회는 29일 4차 이사회를 열어 내년 장학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장학회 이사회에선 2023년 영동군민장학생 선발(안), 2024년도 기금운용 및 사업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회는 이날 향토장학금 3억원, 군민장학금 4억원, 장학회 추진사업 7억원 등 올해 대비 3억3000만원 증액한 14억2000만원을 내년 예산으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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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재)영동군민장학회는 29일 4차 이사회를 열어 내년 장학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장학회 이사회에선 2023년 영동군민장학생 선발(안), 2024년도 기금운용 및 사업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528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자격조건 해당 여부‧소득‧거주기간 등을 심사해 영동인재 장학생 71명, 우수장학생 231명, 특기 장학생 25명 등 392명을 최종 선발했다.
장학금은 대학생 150만~200만원, 고등학생 50만~80만원, 초‧중학생 30만원, 단체특기팀 120만원 등 3억9980만원을 지급한다. 전년보다 9840만원 늘어난 액수다. 학생 93명이 추가 혜택를 받는다.
영동군민장학회는 2003년 설립 이후 4226명에게 총 37억902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기금 후원금은 지난 5월 정영철 영동군수가 10억원을 기부하면서 11억3897만원으로 역대 최대 후원금을 달성했다. 개인‧단체 등 54건의 후원도 받았다.
장학회는 이날 향토장학금 3억원, 군민장학금 4억원, 장학회 추진사업 7억원 등 올해 대비 3억3000만원 증액한 14억2000만원을 내년 예산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초‧중학생 해외연수 인원은 올해보다 50명 늘어난 100명으로 정했다. 대상자는 2024년 1~2월 중 3차에 걸쳐 필리핀 두마게티시로 연수를 떠난다.
같은 해 8월에는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중학생 등 450명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국내 영어캠프를 추진한다.
국내 영어캠프는 지난 8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결과 만족도가 높아 올해보다 220명 증원했다.
영동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정영철 군수는 “장학금 지급과 장학사업으로 학부모들이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학생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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