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중도장애인에 매입임대주택 5가구 우선 공급

대전시-도시공사,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 사업 추진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최경진(왼쪽) 대전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과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이 시청에서 중도장애인 사회복귀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대전도시공사 제공) 2023.11.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매입임대주택 5가구를 확보해 중도자애인에게 우선 공급한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시는 후천적장애인의 사회복귀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 달 황경아(국민의힘·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해 제정된 '대전시 중도자애인 사회복귀지원 조례'에 따른 사업으로, 불의의 사고나 질환으로 인한 후천적 중도장애인의 재활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시는 중도장애인의 사회복귀 지원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수행기관 선정 등 행정지원을 하며, 공사는 공사에서 관리하는 매입임대주택 공가세대를 확보해 중도장애인에게 우선 공급·관리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계층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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