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향사랑기부금운영회의…아동 개별맞춤형 교육 사업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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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올해 기부된 고향사랑기부금의 용도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형수 부군수는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각지에서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신 기부금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고창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확대를 위한 홍보에 더욱 노력하고, 투명한 기금운영을 통해 기부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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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올해 기부된 고향사랑기부금의 용도를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은 노형수 부군수와 부위원장 이문식 전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장 등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및 기금사업 선정을 위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창군은 11월말 기준 총 4억여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회의에선 그간 기부자 공모와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한 기금사업 중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청년 계층 지원사업'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
노형수 부군수는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각지에서 고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해주신 기부금을 기금으로 조성하여 고창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식 확대를 위한 홍보에 더욱 노력하고, 투명한 기금운영을 통해 기부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부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전액 세액공제 금액인 10만원 기부자가 집중되고 있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연말정산 세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 지역발전이라는 1석 3조의 장점이 적극적으로 홍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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