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오송역 연간 이용객 1000만명 돌파…개통 이래 처음

김용빈 기자 2023. 11. 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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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KTX오송역 연간 이용객이 개통 이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이용객은 97만2214명으로 월간 최다 이용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오송역 이용객은 2011년 120만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가 추진 중인 철도 역점사업으로 오송역 활용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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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오송역 전경.(충북도 제공)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KTX오송역 연간 이용객이 개통 이후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이용객은 97만2214명으로 월간 최다 이용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오송역 이용객은 2011년 120만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산 기간을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958만명을 기록했고, 올해 연말에는 11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가 추진 중인 철도 역점사업으로 오송역 활용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오송역은 국내 유일 KTX분기역으로 2010년 개통됐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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