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귀곡~행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 내일 개통…6.88km구간에 4차로

강정태 기자 2023. 11. 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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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에서 진해구 석동을 잇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인 귀곡~행암간 도로가 30일 낮 1시에 전면 개통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장복터널 부근을 시작점으로 현재 공사 중인 제2안민터널과 연결되는 진해구 석동 IC까지 총 길이 6.88km의 왕복 4차로 도로 건설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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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낮 1시 전면 개통
진해 주거밀집지 교통정체 해소·창원~부산 물류 수송비 절감
30일 개통되는 귀곡~행암간 도로 모습.(경남도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도는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에서 진해구 석동을 잇는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인 귀곡~행암간 도로가 30일 낮 1시에 전면 개통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 중인 사업으로, 창원시 성산구 양곡동 장복터널 부근을 시작점으로 현재 공사 중인 제2안민터널과 연결되는 진해구 석동 IC까지 총 길이 6.88km의 왕복 4차로 도로 건설공사다.

지난 2013년 6월 착공해 총 2019억원(국비 1818억원, 시비 2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도로가 개통되면 이미 완공돼 사용 중인 석동~소사(7.03km, 4차로)와 소사~녹산(7.4km, 4차로)간 도로와 연결돼 진해구 주거밀집지역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창원에서 부산 간 통행시간 단축에 따른 물류수송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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