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내달 1일부터 신·편입생 모집

특수교육·사회복지·치료·재활 등 14개 전공 대상

대구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신입·편입생 1차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입시모집은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등 4개 학부 14개 전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4개 전공은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다.

대구사이버대는 전체강좌 모두 언제 어디서든 100%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고 DATA LAB(학습자 분석 시스템)을 자체 구축해 학습자 분석을 통한 맞춤형 학습 가이드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습자는 학습분석 정보를 통해 본인의 학업성취를 비교하고 계획도 수립할 수 있다. 또 직장인 비율이 66%에 달하는 만큼 보육교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언어재활사 2급,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인증서 등 20여개의 전문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신입학 지원은 고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이전 대학의 전공과 무관하게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 학기 수업료는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으로 18학점 기준 136만 원 정도다. 장학제도도 40여 종 마련돼 있어 재학생의 75%가 장학금 수혜자인데 재학생 1인당 학기당 등록금 부담은 평균 약 40만 원에 불과하다. 또 기초·차상위 계층 및 소득분위(구간) 1구간부터 8구간까지의 학생은 전액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교육비 부담이 전혀 없다. 입학 지원은 대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enter.dcu.ac.kr)를 통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전종국 입학학생처장(상담심리학과 교수)은 “학업과 관련된 심층 상담을 원하는 지원자는 찾아가는 입학 상담 신청이나 1:1 교수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