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정미소서 60대 1t 대형 자루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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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의 한 정미소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3분께 괴산군 괴산읍의 한 정미소에서 60대 A씨가 1톤(t)짜리 톤백(대형 자루)에 깔려 숨졌다.
A씨는 지게차 운전 중 실수로 지게 발로 적재돼 있던 톤백을 찔렀고, 구멍을 테이프로 막으려다 2단으로 쌓여있던 톤백이 그의 위로 무너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정미소는 50인 미만 사업장이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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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충북 괴산군의 한 정미소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가 사망해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3분께 괴산군 괴산읍의 한 정미소에서 60대 A씨가 1톤(t)짜리 톤백(대형 자루)에 깔려 숨졌다.
A씨는 지게차 운전 중 실수로 지게 발로 적재돼 있던 톤백을 찔렀고, 구멍을 테이프로 막으려다 2단으로 쌓여있던 톤백이 그의 위로 무너진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정미소는 50인 미만 사업장이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은 아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hase_are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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