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인구 이동 11% 늘어…5년 만에 최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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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국내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변경한 사람은 50만 7,000명으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11.0% 증가했습니다.
인구 이동은 지난 8월 3.8% 늘었다가 9월에 1.6% 줄어든 뒤 한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지난달 인구 이동의 증가는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10월 인구 이동은 45만 6,000명으로 같은 달 기준 1974년 이후 처음 40만 명대로 감소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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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인구 이동이 지난해보다 11% 늘면서 5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국내 인구 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변경한 사람은 50만 7,000명으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11.0% 증가했습니다.
10월 기준 증가율로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습니다.
인구 이동은 지난 8월 3.8% 늘었다가 9월에 1.6% 줄어든 뒤 한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지난달 인구 이동의 증가는 기저효과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10월 인구 이동은 45만 6,000명으로 같은 달 기준 1974년 이후 처음 40만 명대로 감소했었습니다.
지난 8∼9월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3,000건 늘어난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3,129명), 인천(3,002명), 충남(1,902명) 등 5개 시도에서 인구가 순유입됐고, 서울(-4,727명), 부산(-1,199명), 광주(-714명) 등 12개 시도에서는 순유출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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