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도 감탄한 베어스 1R 신인 돌직구 “박영현 떠올라…찍어 누르는 게 타고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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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1라운드 신인 투수 김택연의 돌직구에 '써니'도 감탄했다.
김선우 MBC SPORTS+ 해설위원은 김택연을 두고 "리그 차세대 마무리 투수가 될 자원이다. 공을 찍어 누르는 게 타고 났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 출신인 김선우 해설위원도 김택연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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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1라운드 신인 투수 김택연의 돌직구에 ‘써니’도 감탄했다. 김선우 MBC SPORTS+ 해설위원은 김택연을 두고 “리그 차세대 마무리 투수가 될 자원이다. 공을 찍어 누르는 게 타고 났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택연은 9월 14일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 스카우트 관계자는 “김택연 선수의 회전수나 수직 무브먼트 데이터를 보면 웬만한 프로 투수 최상위급 수치였다. 향후 보직 방향은 현장에서 결정해야겠지만, 선발보다는 마무리에 더 가깝지 않나 싶다. 박영현 선수와 같은 스타일로 클 수 있다고 보면 된다”라고 기대했다.
마무리캠프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택연은 “아직 1군 데뷔 전인데도 두산 팬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겨울부터 열심히 운동하겠다. 내년 잠실구장 마운드에서 두산 팬들과 만날 시간을 바라보고 잘 준비하겠다. 첫 시즌부터 신인왕에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공을 보여드리면서 차근차근 꿈꾸던 그림을 만들어가겠다. 그리고 두산 영구결번을 받을 만한 한국야구 역사에 획을 그을 투수가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두산 베어스 출신인 김선우 해설위원도 김택연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김 위원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직접 김택연이 투구하는 걸 지켜보기도 했다.
김 위원은 “김택연 선수를 예능 프로그램에서 직접 지켜봤을 때는 긴장했는지 조금 흔들리는 게 보였다. 이후 청소년 대표팀에서 투구한 영상도 봤는데 기본적으로 완성형 투수라고 보면 된다. 당장 내년에 1군 무대에서 바로 통할 즉시 전력감이다. 오승환이나 박영현 선수가 곧바로 떠오르더라. (양)의지와 볼 배합 호흡을 맞춘다면 더 위력적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위원은 김택연의 ‘돌직구’를 두고 타고 났다는 평가를 내렸다. 김 위원은 “김택연 선수 같은 경우엔 던지는 타점 자체, 즉 공을 찍어 누르는 것 자체가 타고난 거다. 공을 빠르게 누를 줄 안다고 나는 표현하는데 공 회전력이 그만큼 남들과 다를 수밖에 없다. 한국야구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로 키워야 할 대형 자원”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김 위원은 최근 야구계에서 도는 현장 복귀와 관련한 소문에 대해 “그런 얘기가 많던데 정해진 부분은 전혀 없다. 나는 현재 주어진 방송 해설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여기서도 열심히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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