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자지구, 병사자가 더 많을 수도"

문별님 작가 2023. 11. 2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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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보건 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으면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사망한 사람보다 병사자가 향후 더 많아질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경고했습니다. 


WHO는 "주민들이 안전한 식수와 위생시설에 접근할 수 없고 음식과 약을 구할 수도 없는 실정"이라며 "어린이들 사이에 설사 증세를 호소하는 사례를 많이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발생한 이후 이달 27일까지 가자지구에서만 1만 5천 명 가까운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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