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내년 예산안 8천억 시대 연다…올해보다 643억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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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은 8천5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643억원(8.7%) 늘어난 규모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미래산업 먹거리를 발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과 군민복지와 경제회복 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제29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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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8천51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예산안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643억원(8.7%)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7천81억원, 특별회계 970억원이다.
처음으로 예산 8천억원 시대를 맞는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1천621억 원, 농업 1천479억원, 환경 1천96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896억원, 일반행정 562억원, 문화 및 관광 489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383억원, 교통 및 물류 330억원 등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미래산업 먹거리를 발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과 군민복지와 경제회복 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제296회 함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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