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해상서 암초 부딪힌 선박 침수…해경 배수조치

윤왕근 기자 2023. 11. 29.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9일 오전 5시 19분쯤 강원 속초시 속초항 동쪽 1.8㎞ 해상에서 조업하던 2.99톤 규모 자망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기관실이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구조대, 인근 경비함정, 속초파출소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어선이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어떠한 위험이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법을 준수하고 주변을 잘 확인하는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초 해상 침수선박 안전조치하는 해경.(속초해경 제공) 2023.11.29/뉴스1

(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29일 오전 5시 19분쯤 강원 속초시 속초항 동쪽 1.8㎞ 해상에서 조업하던 2.99톤 규모 자망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기관실이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구조대, 인근 경비함정, 속초파출소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어선이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또 기관실 바닥으로부터 약 70㎝정도 물이 유입된 것을 확인, 배수 작업을 실시한 뒤 방수장비를 활용해 파공 부위를 봉쇄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어떠한 위험이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법을 준수하고 주변을 잘 확인하는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