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해상서 암초 부딪힌 선박 침수…해경 배수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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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5시 19분쯤 강원 속초시 속초항 동쪽 1.8㎞ 해상에서 조업하던 2.99톤 규모 자망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기관실이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구조대, 인근 경비함정, 속초파출소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어선이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어떠한 위험이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법을 준수하고 주변을 잘 확인하는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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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윤왕근 기자 = 29일 오전 5시 19분쯤 강원 속초시 속초항 동쪽 1.8㎞ 해상에서 조업하던 2.99톤 규모 자망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기관실이 침수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구조대, 인근 경비함정, 속초파출소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급파, 어선이 안전하게 입항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또 기관실 바닥으로부터 약 70㎝정도 물이 유입된 것을 확인, 배수 작업을 실시한 뒤 방수장비를 활용해 파공 부위를 봉쇄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상에서는 어떠한 위험이 다가올지 모르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법을 준수하고 주변을 잘 확인하는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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