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가거도 해안에 중국 화물선 좌초…승선원 없어 밀입국 의심

광주CBS 김한영 기자 2023. 11. 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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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선으로 추정되는 중국 선박 1척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 침몰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다.

2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으로 추정되는 선박 1척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자체 외사 밀입국 전담반을 편성해 가거도 및 인근 도서지역(신안 흑산도·진도·목포 등) 해·육상 수색 등 밀입국 대응 외사활동 및 해군3함대 등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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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밀입국선으로 추정되는 중국 선박 1척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 침몰돼 해경이 조사에 나섰
다.

29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 화물선으로 추정되는 선박 1척이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포해경은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등 구조 세력을 현장에 급파했다. 하지만 해경은 선박 내부를 수색 했지만 선원을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주변 해상에서 익수자를 발견하지 못한 점 등을 토대로 승선원들이 밀입국 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외사활동을 강화했다.

해경은 자체 외사 밀입국 전담반을 편성해 가거도 및 인근 도서지역(신안 흑산도·진도·목포 등) 해·육상 수색 등 밀입국 대응 외사활동 및 해군3함대 등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고 선박은 현재 완전 침몰된 상태로 해경은 해양오염 대비 방제 작업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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