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투자기관노동조합, 박균택 변호사 법률자문 위촉

광주광역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 제공

광주문화재단 등 광주광역시 산하 11개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광주광역시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이하 광투노협)는 지난 28일 법무법인 광산의 박균택 대표변호사를 법률자문으로 위촉했다.

광투노협 박재흥 의장은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노출된 2천명에 가까운 광투노협 조합원들에게 꼭 필요했던 법률적 도움을 약속해 주신 박균택 변호사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법률현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전문지식으로 광투노협이 광주 노동조합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

박균택 변호사는 "광주 공공기관 직원들의 인권과 처우 개선이 결국 광주시민들이 체감할 공공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법률자문 위촉을 통해 광투노협 소속 공공기관의 건강한 노사문화를 위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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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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