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5년도 예산 편성도 '시민에게 먼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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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2025년도 예산을 어떤 분야에 어떻게 편성할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정읍시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시 기획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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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수립…4~6월쯤 사업 접수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가 2025년도 예산을 어떤 분야에 어떻게 편성할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정읍시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시 기획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지역회의 발굴사업 46억 원(읍·면·동 당 2억 원 이내), 시민 제안사업 공모 5억 원으로 총 51억 원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내년도 3월에 수립해 4~6월쯤 사업을 접수받아 7~8월 사업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위원회에서 선정한 사업을 2025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도 예산 편성에도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해 지난 9월 25일에서 9월 26일 이틀에 걸쳐 시민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192개 사업(46억 4800만 원)을 선정, 예산안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매년 예산 편성 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 의견을 바탕으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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