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자율주행차 시범지구 4곳 '지정'

조정훈 2023. 11. 29.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광역시 송도, 영종, 시청, 국제공항 일원 등 4곳이 자율 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 지구로 지정됐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자율 주행 차 시범 지구는 연구·시범 운행 등 촉진을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이다.

자율 주행 관련 민간 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여객·화물 등을 유상 운송을 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상반기 관련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 검토 등을 거쳐 하반기 내 자율 주행 차 활용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송도, 영종, 시청, 공항 일원 등 실증서비스 구현
인천광역시청 인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치도 [사진=인천시]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 송도, 영종, 시청, 국제공항 일원 등 4곳이 자율 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 지구로 지정됐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자율 주행 차 시범 지구는 연구·시범 운행 등 촉진을 위해 각종 규제 특례를 적용하는 구역이다. 전국에 총 34곳이 있다.

자율 주행 관련 민간 기업은 해당 지구에서 여객·화물 등을 유상 운송을 할 수 있다. 임시 운행 허가 시 규제 특례를 받아 사업 목적에 적합한 각종 자율 주행 실증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시는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고 산업과 연계한 지역 경제 발전 등을 위해 지난 8월 국토부에 시범 운행 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관련 운영·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사업 검토 등을 거쳐 하반기 내 자율 주행 차 활용 서비스를 실시 할 예정이다.

김준성 교통국장은 "자율 주행 관련 연구 기관과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민·관·학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