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로 재탄생한다

박성민 의원 "중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것"

[울산=뉴시스]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29일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 공모에서 울산 중구 태화역사문화특구로 지정됐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울산 중구 태화동, 병영1동, 병영2동, 중앙동, 반구2동, 복산동 일원을 특구로 지정하는 사업으로 5년간 국비 등 458억 원 투입된다.

특히 전통역사 문화계승사업, 지역우수문화 활성화사업, 콘텐츠 활용 관광사업 등 3개 사업이 특구 내에서 중점적으로 육성된다.

도로교통법, 도로법, 건축법 등 3개 규제 특례를 적용해 문화예술 분야를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특화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 의원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특구 지정이 성과를 본 것으로 중구 주민들의 염원대로 문화특구로서 발돋움하는 시작을 함께해 영광"이라며 향후 중단없는 사업추진에 진력키로 했다.

한편 울산 중구는 문화특구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주민공청회를 개최했고 9월 신청서를 접수해 신규사업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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