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로봇으로 노인들 인지능력 향상…프로그램 20종 탑재

김동규 기자 2023. 11. 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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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으로 노인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꾀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대일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을 구입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등에 활용한다.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은 노인의 인지능력에 따라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고 일상생활과 유사한 상황에서 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등을 훈련할 수 있는 20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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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노인들이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으로 인지능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임실군제공)2023.11.29/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으로 노인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꾀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대일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을 구입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등에 활용한다.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은 노인의 인지능력에 따라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고 일상생활과 유사한 상황에서 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등을 훈련할 수 있는 20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다.

특히 전용 블록 도구를 통해 터치, 부착, 흔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로봇에 탑재된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회상훈련,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 다양한 콘텐츠에 실시간 접속해 두뇌를 자극시켜 치매 악화 방지와 증상 완화에 기여한다.

심민 군수는 “기술 발달로 다양한 전자기기를 활용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노인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인지 기능을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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